테일러 스위프트(25)가 킴 카다시안(34)을 누르고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스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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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
가수이자 배우 테일러 스위프트는 공연 모습과 반려묘 등 친근한 생활상을 포스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간 퀸의 자리에 있던 모델이자 배우 카다시안은 가슴골 등 섹시 스타일로 승부하기로 유명하다.
US위클리와 데일리메일 등 해외 매체들은 지난 8일(현지 시간) 테일러 스위프트의 팔로워가 킴 카다시안을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테일러는 지난달만 해도 킴 카다시안, 비욘세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초 애플에 대해 애플뮤직을 런칭하며 SNS에 노래를 공개하고도 가수에 저작권료를 지급하지 않는다며 애플 측에는 '음원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언, 애플의 굴복을 받아낸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애플에 열광하지만 한편으로는 애플에 불편한 감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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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스타그램은 일상 생활을 담은 사진들로 채워져 있다. 공연 모습과 함께 일상생활 모습이 주류를 이룬다. 특히 반려묘 스웨터가 나오는 사진들도 빼놓을 수 없다. 이에 비해 킴 카다시안은 섹시미를 강조한 사진들이 잘 눈에 띄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