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코로나19 수혜 업체로 꼽히는 반려동물 전문몰 펫프렌즈의 반기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GS홈쇼핑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펫프렌즈는 지난 상반기 118억89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33억4600만원보다 255% 증가했다. 세 배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 117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펫프렌즈는 올해 초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수혜 업체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펫박람회가 사실상 문을 닫으면서 펫 쇼핑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지난 1분기 50억4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보다 430% 늘었다.
한편 GS홈쇼핑이 펫프렌즈와 함께 투자한 반려동물 로봇 업체 바램시스템 역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 매출액은 33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