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집사의 도움 없이도 정수기 버튼을 눌러 물을 마시는 고양이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페루 매체 리베로는 사람처럼 두발로 서 정수기를 이용하는 똑똑한 고양이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 유저 'tamayu_'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이런 고양이 있어. 폭소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하나 올렸다.
@tamayu_ ♬ オリジナル楽曲 - たのしょー
영상 속에는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고양이는 왼쪽 앞발로 정확하게 찬물 버튼을 눌러 물이 나오게 했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입을 가져다 대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까치발로 서서 다리를 쭉 뻗어야 겨우 닿는 높이임에도 자연스럽게 해내는 것을 보니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녀석은 마시고 싶은 만큼 충분히 마셨는지 물을 끄고 오른쪽 앞발에 묻은 물을 할짝댔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인 줄 알았다", "고양이의 똑똑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남의 집 고양이들은 다 똑똑해", "고양이가 곧 세상을 지배할 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