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 |
[노트펫]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가 예비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영양학 웨비나를 지난달 29일 진행했다.
그간 수의대생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해온 충북대 수의대 동아리 '유능한 수의사를 키우는 모임'(이하 유수키)에서 이번 웨비나를 개최했다.
충북대와 경상대, 건국대, 강원대, 전남대, 제주대, 충남대 등 전국 10개 수의대 학생 165명이 참여했다. 본과 4학년 20%를 비롯해 본과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어 영양학에 대한 관심을 느끼게 해줬다.
웨비나에 강사로 나선 정설령 대표(한국영양전문병원장)는 영양학 일반을 필두로 질병 처방식, 사료 라벨 읽기 등에 대해 오후 1시부터 6시 반까지 총 5시간 여 동안 강연했다.
웨비나 평가는 매우 만족 45% 등 만족 이상이 87%에 달했다.
특히 현재 수의대에서 영양학 강의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영양학에 대한 접근법과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최신 영양학 임상에 대한 소개 역시 웨비나를 내실 있게 해줬다는 후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