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앞에만 앉으면 윙크하고, 눈웃음 치며, 입꼬리가 올라가는 시바견 우니. |
[노트펫] 음식을 보면 입꼬리가 올라가는 ‘미소 천사’ 시바이누 반려견이 10만명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온라인 영자매체 보어드판다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생후 21개월 된 시바견 ‘우니’는 활짝 웃는 미소 덕분에 인스타그램 스타 견공으로 부상했다. 특히 ‘먹스타그램’에서 미소 천사 매력을 뽐낸다.
파스타 한 입만 주시바~! |
우니는 평소에 잘 웃지만, 음식 앞에서는 헤벌쭉 입이 벌어지고 윙크에 눈웃음까지 선보인다. 우니는 편식하지 않고, 한식이든 양식이든 동남아 음식이든 음식이면 무엇이든 좋아한다고 한다. 특히 감자 스틱을 가장 좋아한다. (개에게 감자를 줄 때, 소금이나 기름·버터를 첨가하지 말고 익혀서 주는 것이 원칙이다.)
사랑해요, 김치! |
보호자는 “우니는 항상 웃는 것뿐만 아니라, 양말을 신은 것처럼 발만 하얀, 짧은 다리를 가져서 아름답다”고 자랑했다. 그는 “우니는 아주 예의가 바르기 때문에 외출했을 때 더 조용해야 한다는 것도 안다,”며 “공공장소에서 우니는 조용하고 짖지 않으며, 돌아다니지도 않는다”고 칭찬했다.
빙수야, 사랑한댕! |
그래서 일본 수도 도쿄에 사는 보호자는 우니를 데리고 거리낌 없이 외식한다. 우니가 얌전하게 행동하는 데다, 우니의 환한 미소까지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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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웃고 행복한 시바견 스타들은 많지만, 우니의 미소는 더욱 특별해서 2년도 안 된 기간에 팔로워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우니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보면, 웃지 않는 우니의 사진이 드물 정도다. 포장돼서 냄새를 맡을 수 없는 음식 앞에서나 우니의 무표정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