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트펫]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다정한 눈빛으로 집사가 침대를 떠날 수 없게 만든 고양이의 모습이 누리꾼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집사 윤정 씨는 고양이 '감자'가 침대 위에서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을 봤다.
![]() |
사람이 아닐까 의심되는 내 냥이의 수면 자세. |
조심스럽게 다가가 그 모습을 찍으려고 한 순간 인기척을 느꼈는지 감자는 눈을 슬며시 떴다.
잠에서 막 깬 나른한 모습으로 윤정 씨를 빤히 쳐다보는 감자. 당장이라도 꿀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스윗한 눈빛을 발사하는데.
![]() |
"집사야.. 일어났어? 어디 가지 말고 나랑 놀자.." |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일어나자마자 다정하게 이름을 부르며 "일어났어?" 혹은 "잘 잤어?"라고 말하는 '훈남 남친짤'이 떠오른다.
윤정 씨는 "평소 귀여운 감자의 사진을 자주 찍는데 이 날은 자다가 살짝 깼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라며 "찍고 나서 보니까 남친짤과 비슷한 각도로 나왔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자는 매일 밤 제 베개 위에 올라와서 같이 자요"라며 "덩치가 커져서 베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바람에 제 곁으로 오면 제가 옆에 있는 베개로 슬쩍 이동을 한답니다"라고 덧붙였다.
![]() |
침대에서 일어날 수가 없다.. 냥님의 귀여움을 모두 눈에 담기엔 24시간이 모자라. |
아직 한 살이 안 된 감자는 스트릿 출신 냥이다.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날 집에 있던 윤정 씨는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를 듣고 밖에 나가보게 됐다.
집 앞에서 홀로 떨고 있는 감자를 본 집사는 구조를 해 가족으로 들였다.
![]() |
주머니에 쏙 들어가던 꼬꼬마 시절 감자. |
집에 처음으로 온 날 적응을 못할까 봐 걱정을 했지만 감자는 생각보다 빠르게 윤정 씨에게 마음을 열었다.
"제 품에 안겨 자던 감자의 모습이 잊히지 않아요.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어요."라고 윤정 씨는 말했다.
그렇게 윤정 씨의 가족이 된 감자는 발랄하고 호기심 많은 냥이로 성장했다.
![]() |
놀 땐 확실하게 노는 편. |
그런 감자 덕분에 윤정 씨는 심심할 틈이 없게 됐다고.
집사 손을 자주 그루밍해 주는 천상 애교쟁이 감자는 기분이 좋을 때만 항상 만세를 하며 자신의 기분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똑냥이란다.
![]() |
"나의 '꿀 뚝뚝' 눈빛에 반했다면 '@gamza0202'로 놀러오라옹~" |
감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윤정 씨는 "감자야. 항상 건강해"라며 웃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