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witter/ gaga_numa] |
[노트펫] 억세게 운 좋은 집사가 우연히 새끼고양이 2마리가 하이파이브 하는 묘생(?)사진을 건져서,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길고양이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집사는 지난 18일 트위터에 “귀여운 냥 터치” 사진을 올려서, 15만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이 사진은 다수의 일본 온라인매체에도 소개됐다.
かわいいニャンタッチ撮れたから見てほしい pic.twitter.com/oZSqv1IrL6
— GAGAぬま (@gaga_numa) October 17, 2020
누리꾼들은 만화 <슬랭덩크>의 한 장면 같다며, 집사의 촬영 실력을 인정했다. 댓글에 “이것이야말로 기적의 1장”, “대단한 타이밍”, “너무 귀엽다” 등 감탄사가 쏟아졌다.
왼쪽 뒤에 흐릿하게 보이는 고양이가 어미고양이라고 한다. [출처: Twitter/ gaga_numa] |
집사는 “다시는 찍을 자신이 없습니다.”라며 농담 섞인 댓글을 달았다. 사진 속 새끼고양이들은 집사가 기르는 고양이가 아니라 길고양이다. 2번째 사진 왼쪽에 흐릿하게 잡힌 고양이가 어미고양이라고 한다.
하이파이브 사진의 비결은 깃털 낚싯대 장난감과 운으로, 사진 속 새끼고양이의 시선이 하늘로 향한 것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앞발로 깃털을 잡으려다가 우연히 하이파이브를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