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경상대학교는 서울 신림동 소재 세계로동물의료센터 허정, 장경미 원장 부부가 모교를 위한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출연했다고 11일 밝혔다.
허정 원장은 경상대 수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KVG 임상수의사회 회장과 관악구 수의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경미 원장은 국제고양이수의사회 정회원 및 소동물임상수의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정 원장은 "경상대학교의 자랑스러운 후배들이 뛰어난 수의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후배들이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훌륭한 수의사가 되기를 바라며 이 기금이 후배들의 성장 발판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대는 세계로동물의료센터는 국제 고양이 수의사회의 인증을 받은, 국제 규정에 부합한 고양이 전문병원으로서 반려동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사랑의 열매 등의 성금을 통해 착한 병원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지역 공동체 복지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