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입양을 예고하는 듯한 말을 남겼던 배우 황정음이 이번에는 이름 공모(?)에 나섰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
황정음은 22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든 리트리버 새끼의 사진을 하나 올렸다.
그러면서 "라라? 루루?"라는 말을 붙여 뒀다.
황정음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 황정음은 지난 16일 같은 강아지의 사진과 함께 "아가야~~ 무럭무럭 자라고 이쪄. 데리러 가껭"이라고 말했다.
데리고 올 강아지의 이름을 라라와 지을지 루루로 지을지 팬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모양새다. 이름만 봐서는 암컷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황정음이 점찍은 강아지는 골든 리트리버 종으로 황정음이 MBC 드라마 '킬미, 힐미' 촬영 당시 오리진, 오리온 남매가 키우는 반려견으로 출연했던 골든 리트리버 '오리나'와 구름이라는 부견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중 하나다.
황정음은 지난 7일 새끼들이 눈도 채 뜨지 못하고 한 곳에 모여 있는 사진을 올리며 이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