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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SIDER 화면 갈무리(이하) |
[노트펫]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릴 때 행동 그대로 몸만 폭풍 성장한 고양이들의 모습이 전 세계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온라인매체 인사이더는 '팔불출' 집사들이 틱톡을 통해 공개한 사랑스러운 반려묘의 성장 전후 모습을 소개했다.
◇"너 이제 그거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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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을 입에 물고 위풍당당하게 걸어오는 고양이.
녀석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이 포근한 양말 속에 몸을 넣고 있는 것을 좋아했다.
이제 몸을 넣기엔 너무 작지만, 그래도 여전히 녀석은 최애 양말을 입에 물고 다닌단다.
◇처음부터 잘못된 만남
한 지붕 생활을 하지만 눈만 뜨면 싸우고 보는 고양이들.
사실 둘은 첫 만남부터 '맞짱'부터 뜨고 시작한 사이라는데. 둘의 투덕거림은 여전히 ing다.
◇"애착 인형, 못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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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꼭 껴안고 놓지 않았던 애착 인형을 이제는 입에 물고 놀고 있는 고양이. 색이 바랜 것 같은 건 기분 탓인가……?
◇오직 고양이만 용서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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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방해하는 건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어도 참지 못하지만, 고양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 고양이는 어릴 때부터 집사가 게임을 하는 모니터 앞에 발라당 드러누워 온몸으로 귀여움을 내뿜어 집사의 게임 성적을 저조하게 만들었다.
차마 고양이에게 화를 낼 수 없었지만, 게임 역시 포기할 수 없었던 집사는 결국 고양이를 마우스패드 대용으로 사용하게 됐단다.
◇집사 따라 '게임 만랩'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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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보고, 게임 천재 고양이는 아깽이때부터 티가 난다!
어릴 때부터 모니터 앞을 지키며 게임에 집중하던 고양이는 자라서도 집사와 함께 게임 만랩을 찍으며 외길 게임 인생을 걷고 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집사 껌딱지
개냥이처럼 집사 뒤를 졸졸 따라오는 고양이.
짧은 다리로 아장아장 집사를 따라다니던 어릴 때 모습 그대로 무럭무럭 성장했다.
물론 집사를 향한 녀석의 사랑도 그때보다 훨씬 더 커지고 단단해졌다.
◇집사 심장에 한결같이 위협적인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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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를 입에 물고 꾹꾹이를 하며 이불 손빨래를 하는 고양이.
이 고양이는 뽀시래기 시절부터 꾹꾹이에 재능을 보이며 집사 심장을 아프게 했단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녀석이 꾹꾹이를 할 때마다 집사는 그 귀여운 모습에 심장부터 부여잡는다는데.
◇"노는 게 제일 좋아!"
무릎에 누워 만세놀이를 즐기던 쪼꼬미는 폭풍 성장했지만, 여전히 아이처럼 집사의 품에서 어리광을 부리며 노는 걸 제일 좋아한다.
◇"이상하네...... 왜 안 들어가지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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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묶음을 놀이터 삼아 생수병 틈에 쏙 들어가며 놀던 아깽이.
이제는 얼굴도 채 들어가지지 않을 정도로 확대됐지만, 미련이 남았는지 생수병을 방석 삼아 지키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