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연복 인스타그램(이하) |
[노트펫] 이연복 셰프가 반려견 '생일이'의 생일을 축하하며 유기견 입양을 독려했다.
지난 14일 이연복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생일이 우리 집에 온 지 딱 1년 오늘이 생일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깔모자를 쓴 채 축하를 받고 있는 생일이와 이연복 셰프의 모습이 담겼다.
생일이는 자신을 위해 준비된 수제 간식 앞에 얌전히 엎드려 있다. 밝게 웃고 있는 듯한 귀여운 생일이의 모습이 더없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이연복은 "처음에 많이 아팠는데 이제는 너무 건강하고 활발하게 잔병치레 안 하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오늘은 수제 간식 포식하는날 케익 대신 ㅎㅎ"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지말고입양하세요"라는 해시태그로 유기견 입양을 독려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이연복은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로 홀로 보호소에 들어온 유기견 생일이를 입양해 치료받게 했고, 현재는 완치된 상태다.
사진을 본 팬들은 "셰프님 선한 영향력 감사합니다. 생일이 생일 축하해!", "생일이가 가족 품에서 이렇게 행복한 생일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네요", "생일이 표정에서 사랑받는 티가 줄줄 흐르네요. 귀한 생일이 늘 건강하렴!"이라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