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ailymail 화면 갈무리(이하) |
[노트펫] 기상천외한 자세를 선보이며 꿀잠에 빠진 강아지들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전 세계 견주들이 공유한 반려견들의 우스꽝스러운 수면 자세를 공개했다.
◇"내 꿈은 체조 선수!"
쿠션 사이에서 허공을 향해 두 다리를 쭉 뻗고 자는 검보.
검보의 보호자는 녀석의 사진을 공개하며 "녀석이 세계 챔피언 올림픽 체조 선수를 꿈꾸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소개했다.
◇"아…… 견생이여"
사료로 가득 찬 밥그릇에 고개를 박고 자는 강아지.
뭐가 그리 지쳤는지 밥도 다 먹지 못한 채 잠에 빠진 모습이다.
녀석의 보호자는 "강아지로 산다는 건 꽤 고달픈 것"이라고 재치 있는 설명을 덧붙였다.
◇"죽어도 못 보내!"
여행 가방 위에 널브러져 꿀잠에 빠져있는 '미아(Mia)'.
잠든 사이 혹 자길 두고 여행을 떠날까 봐 아예 여행 가방에서 자기로 결심한 듯한데.
◇입양 첫 날 보여준 뜻밖의 개인기
골든리트리버 '브루노(Bruno)'는 처음 집에 입양 온 날 엄청난 유연성을 뽐내며 잠들어 가족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혹시…… 사람이세요?"
푹신한 소파에 등을 대고 누운 강아지.
쿠션을 베개 삼아 잠든 모습이 꼭 TV를 보다가 그대로 잠든 사람 같다.
◇공손한 댕댕이
마치 큰절이라도 하는 듯 엎드린 자세로 공손하게 잠든 강아지.
녀석의 보호자는 사진을 공유하며 "자다가 나무늘보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강아지 침대 따로 있는데......"
자기 침대에서 자고 싶지 않았던 강아지는 보송보송한 빨래가 가득 담긴 바구니에 몰래 들어가 잠을 청했다.
◇공놀이에 진심인 편
지칠 때까지 공을 가지고 놀다 그대로 잠든 공놀이 마니아 래브라도 리트리버
꿈속에서도 한바탕 공놀이를 할 것만 같은 모습이다.
◇책만 보면 졸린 타입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했지만 보호자의 곁을 떠나고 싶지 않았던 강아지.
발라당 드러누워 책을 보는 보호자의 얼굴을 바라보다 그대로 잠들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