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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ddit/i_spin_bubbles(이하) |
[노트펫] 소셜미디어(SNS)에서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고양이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마치 목이 떨어진 것 같은 모습으로 랜선 집사들을 혼란케 만든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독일 바바리아주 출신의 한 여성은 레딧 계정 'i_spin_bubble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구니 안으로 목을 떨어트린 것으로 보이는 기괴한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사진은 누리꾼들을 혼란에 빠트리며 순식간에 입소문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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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의아해하는 댓글이 이어지자 사진을 게재한 여성은 해당 사진이 자신의 반려묘인 '코다(Koda)'와 '릴리(Lily)'의 모습을 순간 포착한 사진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사실 사진 속에는 고양이 두 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바구니 속에 몸을 숨긴 채 얼굴만 내밀고 있는 녀석이 코다, 바구니 밖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녀석이 릴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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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집사들의 동공 지진을 불러일으킨 사진의 비밀은, 릴리가 바구니를 차지한 코다를 부러워하며 지켜보는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다고 보어드판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