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강아지들과의 산책으로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강아지 셋과 함께 하는 산책, 결코 만만치 않지만 그걸 또 해내는 성유리다.
성유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들 산책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공원 벤치에 마스크를 쓰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성유리 앞에 귀요미들이 포진해 있다.
하얀 포메라니안 밍밍, 블랙탄 포메라니안 뚜뚜. 그리고 프렌치불독 뿌잉이다. 뿌잉이는 이경규가 프로그램을 함께 할 당시 성유리에게 입얍 보낸 녀석으로 성유리가 '러닝메이트'라 부를 정도로 왕성한 체력을 자랑한다. 밍밍이와 뚜뚜의 곰돌이컷도 눈길을 끈다.
벤치에 기대 눈을 감고 있는 성유리와 달리 이 녀석들은 매우 의욕적인 모습이라 산책에 나섰다가 힘이 빠진 주인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성유리는 "애셋 엄마는 당이 떨어집니다ㅎㅎ"라며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라고 썼다. 힘든 산책이지만 그래도 강아지 셋을 한꺼번에 산책시켰다는 뿌듯함은 빼놓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