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경비견종인 마리노이즈. 비록 하체가 마비됐음에도 경비견 본능은 살아 있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집션 마리노이즈라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지난 5일(현지 시간) 올린 동영상에는 하체를 쓸 수 없는 마리노이즈가 휠체어에 의지한 채 경비견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우들처럼 이 마리노이즈 역시 역경을 극복하고 경비견 훈련에 임하고 있다.
동영상의 제목은 "절대 포기하지마'(Never Give up)다. 사람 만큼이나 동물들도 불굴의 의지를 갖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