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 사진 강남구

[노트펫] 서울 강남구는 관내 4개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오는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반려견 순회 놀이터는 지난 19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을 시작으로 29일 세천근린공원 유수지, 30일 청담가로공원, 6월6일 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 설치운영된다. 올해 하반기에도 9~10월 중 네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 사진 강남구

동물등록을 마친 중·소형견(체고 40㎝ 미만)과 대형견(체고 40㎝ 이상)이 이용할 수 있고, 사전 신청한 30마리만 입장 가능하다. 시간대별로 각각 2시간씩 이용 가능하며, 마지막 1시간은 대형견 전용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2-3423-5514)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