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oredPanda 화면 갈무리(이하) |
[노트펫] 유기 동물 한 마리를 입양한다고 세상이 달라지는 건 아니다. 그러나 그 유기 동물의 인생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지난달 29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레딧(Reddit)의 반려동물 입양 전후 게시판 'r/BeforeNAfterAdoption'에 공개된 입양 후 가족이 생긴 댕냥이들의 감동적인 모습을 소개했다.
#입양 첫날 고양이가 지은 만족스러운 미소
마침내 가족이 생긴 고양이는 만족한 듯 미소를 지은 채 꿀잠에 빠진 모습이다.
#노묘가 자신을 입양해준 집사에게 건네는 인사
12살 고양이는 자신을 입양해준 집사에게 눈인사를 건네고 있다.
#함께 입양된 형제
새로운 집에서 꼭 끌어안고 있는 강아지 형제.
"누군가 형제 강아지들을 따로 입양하길 원할 때마다 나는 이 사진을 보내주곤 해."
#"보호소에서는 평범한 고양이라더니......"
입양 후 그동안 참아왔던 어리광과 장난기가 폭발해버린 고양이.
어떤 모습이든 사랑해줄 영원한 가족이 생겼다는 걸 아는 건 아닐까.
#길 잃은 강아지의 입양 첫날
길 잃은 강아지가 '스시롤(Sushi Roll)'이라는 이름으로 입양되던 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새로운 가족을 바라보고 있다.
#2번이나 입양에 실패한 강아지는 결국......
파보 바이러스에 걸렸지만 무사히 살아남은 강아지 '유진(Eugene)'.
그러나 녀석은 2번이나 입양에 실패하는 위기를 겪게 됐는데.
결국 유진을 임시 보호하던 보호자는 녀석의 임시 보호를 종료하고 영원한 가족으로 들이기로 했다.
#어느 날 창문에 나타나 울어대던 고양이
"한 달 전 우리 집 창문 앞에서 울던 고양이. 주인을 찾아주다 결국 보호소에 데려다줬고, 이번 주말 우리는 이 귀여운 '주니 비(Junie B)'를 공식적으로 입양했어!"
#"너 내 집사가 돼라!"
보호소를 찾은 사람의 후드 안으로 잽싸게 기어들어 온 고양이.
간택 당한 이 사람은 1분 만에 녀석의 입양 서류를 작성했다.
#보호소에서 못 본 드라마 몰아보는 중
입양 1주일 만에 새 집에 완벽 적응한 강아지.
TV는 물론 침대까지도 모두 녀석의 차지가 됐다는데.
#입양 결정 되자 강아지가 지은 미소
"내가 임시 보호하던 강아지가 방금 입양됐어! 내 생각에 녀석은 몹시 신난 거 같아!"
#가족 생긴 노견의 중후한 미소
"노견 '에드(Ed)'의 '나 입양됐어!'라는 표정. 녀석은 멋지고 자부심 넘치는 미소를 지었지. 나는 이 노견과 아직도 잘 지내고 있어!"
#입양 1주일 후
새 가족의 품에 온 지 1주일 후 강아지의 모습.
아픈 과거는 모두 잊고 꽃길만 걷게 될 녀석의 앞날을 응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