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수박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과일, 수박.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은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도 군침을 흘리게 하는데요.
이런 수박,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강아지는 수박을 먹어도 되지만 급여방식과 급여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박은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어, 강아지의 수분 보충, 갈증해소 뿐만 아니라 체내 열을 내려주는데 도움되는데요.
산책 후 급여한다면 강아지가 많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풍부한 비타민과 식이섬유로 시력보호와 골격 건강, 배변활동을 도와줍니다. 이뇨작용이 탁월해 독성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좋습니다. 아르기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활발히 만들어주며, 혈압을 낮춰주는 시트롤린 성분도 들어있다고 하네요.
강아지 수박 어떻게 먹일까?
1. 수박씨와 껍질을 제거해주세요.
강아지는 수박씨와 껍질을 잘 소화할 수 없습니다.
만약 섭취하게 되면, 소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작게 잘라주세요.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꼭꼭 씹지 않습니다. 큰 수박은 식도에 걸릴 수 있어 위험합니다.
간식 대용으로 주기 위해 냉동실에서 수박을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강아지의 이빨이 상하지 않도록 충분히 녹인 후 급여해주세요.
강아지 수박 먹을 때 주의사항
적당한 양을 급여해주세요.
사실 강아지는 육식에 특화된 동물입니다. 굳이 과일을 많이 섭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박은 수분이 많고, 찬 성질이 있어 과다한 양은 강아지에게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 먹는 사료의 1/10, 우리가 먹는 과일 크기의 1/5로 급여할 것을 권장합니다. 2~4조각이 적절하다고 하네요.
만약 수박을 처음 먹는 강아지라면, 소량 급여 후 하루 정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지 확인 후 급여해주세요.
오늘도 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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