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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 이상 된 가정견을 대상으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사진=청주시청) |
충북 청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가정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성안동을 시작으로 공수의사 4명이 하루 여덟 개 동의 주민 센터를 순회 접종을 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 접종하지 않은 가정견은 접종 일에 맞춰 인근 주민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단, 병이 있거나, 임신한 개, 3개월 미만의 강아지는 제외된다.
직접방문이 어려운 농촌 지역은 공수의사가 직접 순회해 접종,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 주사는 근육주사로, 접종 후 일시적인 절룩거림이 있을 수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숙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접종기간에는 반려견과 방문 시 목줄과 배변봉투, 입마개 등을 준비해 다른 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축산과 가축방역팀(043-201-2281)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