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산 중구청 |
[노트펫] 울산광역시 중구가 17일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정식 개장한다.
중구는 성안동 산 120번지, 함월 유아숲체험원 인근에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조성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전체 1억45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689㎡ 규모로 반려견 놀이기구와 울타리, 그늘막, 평의자 등의 시설을 갖췄다.
동물등록을 마친 중·소형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다. 5대 맹견은 물론 질병견, 미등록견, 인식표 미착용견, 발정견, 대형견 등의 출입은 모두 제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중구는 반려동물 전용공원에서 매월 2차례 주말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현장 건강검진, 반려동물 훈련방법 및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