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요강을 뚫을 수 있는 과일이라며 귀한 약재로도 쓰였던 복분자.
달콤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인데요, 이런 복분자, 과연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 복분자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YES!
급여량과 급여방식을 주의한다면, 강아지는 복분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복분자에는 노화방지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와 E가 풍부해, 여름철 기운 없는 강아지들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과일보다 월등하게 많은 영양성분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저열량 식품으로 큰 부담없이 강아지에게 급여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강아지 복분자 어떻게 먹일까?
가장 안전하게 급여하는 방법으로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복분자를 깨끗이 씻은 후 착즙하여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흡수를 돕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급여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복분자 과실은 아주 부드럽고 작기 때문에, 대충 씹고 삼키는 특성을 가진 강아지에게도 안성맞춤인 식품입니다. 깨끗이 씻는 것만 주의하면 급여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강아지 복분자 먹을 때 다른 주의사항
복분자는 대부분 수확 직후 냉동상태로 보관됩니다.
만약 딱딱한 복분자를 강아지가 급하게 먹는다면, 질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분자 역시 과일이기 때문에 과도한 양을 급여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소형견이라면 한 알에서 두 알, 중형견은 한 알에서 두 알, 대형견은 세 알 정도만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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