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천사 포메라니안 샤를. [출처: 샤를 트위터] |
[노트펫] 포메라니안 반려견이 샤워기를 댄 보호자에게 극대노하면서 3단계로 변신한 사진이 트위터에서 화제라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하얀 포메라니안 ‘샤를’의 보호자는 지난 2일 트위터에 화내는 샤를의 사진 3장을 공유했다. 이 사진은 샤를의 생생한 분노를 담아서 화제가 됐다.
"목욕이야? 아아아악! 안돼!" |
첫 번째 사진에서 샤를은 샤워기 물줄기를 보고 경악하며 입을 쩍 벌린다. 믿을 수 없다는 듯 “목욕이야? 아아아악!”하고 비명을 지르는 것 같다.
"내가. 목욕. 싫다고. 했지!" |
두 번째 사진에서 샤를은 샤워기를 외면하지만 분노를 감출 수 없다. 보호자를 바라보며 마치 “내가 목욕 싫다고 했지!”라고 따져 묻는 듯하다.
"ㅎㅈㅁㄹ........" |
세 번째 사진에서 샤를은 끌어 오르는 분노를 누르듯 눈을 감는다. 마치 목욕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듯하다.
お風呂イヤアアアアアアァァァ
— シャルルさん (@Charles0919pom) July 2, 2021
スンッ……… pic.twitter.com/l9a3H1uQHw
네티즌들은 극대노한 샤를이 귀엽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한 네티즌은 자신도 모르게 사진을 보고 “샤를 미안해..라고 말해버렸다.”고 폭소했다. 다른 네티즌은 “악마 같은 표정에서 모든 것을 깨달은 부처의 표정으로 돌변했다.”고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