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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가수 이상순이 왕고참 고양이 순이의 근황을 전했다.
이상순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순이의 사진을 게시했다.
고양이와 햇볕의 조합은 평화와 여유로움의 상징. 순이는 창문으로 햇볕이 드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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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이상순. 2014년 베를린에서 |
순이는 이효리가 결혼 전인 지난 2008년 입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4월 무지개다리를 건넌 미미와 함께 입양했다.
지난해 떠난 반려견 순심이와 함께 이효리가 힘들 때 버팀목이 되어 줬던 고양이다.
이효리는 사람을 잘 따른 편이고 순해서 순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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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10일 |
이에 이상순 이효리 부부에게 순이 역시 각별한데 그래서인지 이상순은 종종 이렇게 순이의 단독 사진을 SNS에 올려 근황을 전하고 있다.
"순이 너무 귀여워" "순이 평안하구나. 쭉~ 그러렴" "아프지 말고 엄마아빠 친구들 옆에 오래오래 있어줘" 등의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