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충북 청주시는 관내 유기동물 입양 시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하는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보호자에게 질병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 한 마리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자는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 입양확인서 발급 후 6개월 내에 지출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청주시에서는 476마리의 유기동물이 입양됐고, 138마리의 보호자에게 입양비가 지원됐다. 올해 485마리에 대해 입양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은 오는 12월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