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집 주변에 살면서 가끔 찾아오는 길고양이에게 집을 선물했다.
하희라는 3일 인스타그램에 집 외벽에 놓여진 강아지집에 고양이가 들락날락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고등어태비 고양이는 강아지집을 안팎으로 살피면서 한편으로 영상을 찍는 하희라를 빼꼼히 바라보는 모습으로 웃음짓게 한다.
하희라는 "강아지집에서 자는 길냥이 ‘레오’"라며 "비 맞지 말라고..집? 사줬어요~"라고 썼다.
그러면서 "(레오가) 자기집인줄 아나봐요~!!"라며 "그래도 아직은..서로 눈치보는사이…"라고 덧붙였다.
하희라가 레오라고 부른 길고양이는 지난달 초 하희라의 인스타그램에 등장했다.
식빵 굽는 자세로 마당 한 켠에 앉아 있는 이 녀석. 하희라는 가끔 마당에 놀러 오는 길냥이라고 소개했다.
하희라는 어느새 이 녀석을 기다리며 울타리 근처에서 밥을 챙겨주고, 레오라는 이름까지 지어줬다.
하희라는 지난달 30일 이름을 지어주면서 "밥먹으러 하루 두번 방문하는..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이라며 "하루라도 안보이면 걱정된다"고 애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