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견주가 잔디밭에 난 잡초를 뽑자, 강아지가 일손을 거들었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1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촬영기사 유타카 테츠야는 트위터에 산인 지역 토종 시바견의 일상을 올리면서, 사진집까지 낸 지역 유명인사다.
그는 지난 15일 트위터에 “잡초 뽑기를 도와주고 있다. 고맙다. 하지만 될 수 있으면 뿌리부터 부탁해.”라며 영상 하나를 공유했다. 이 영상은 게시 하루 만에 조회수 113만회를 훌쩍 넘었다.
草抜き、手伝ってくれてます
— 豊哲也 (@tetsuya_yutaka) August 15, 2021
ありがたい
でも、できれば根っこからお願いします pic.twitter.com/MBNJ7RckKk
영상에서 강아지는 유타카 씨를 돕고 싶었던 듯, 잡초를 물고 힘껏 잡아당긴다. 그러나 강아지의 힘이 약해서 잡초 끝만 떨어지고 잡초 뿌리는 그대로다.
네티즌은 주인을 돕고 싶은 강아지의 마음을 기특하게 여겼다. 한 네티즌은 “분명히 즐거운 부분을 주인을 위해 남긴 거다.”라고 강아지 편을 들었다. 다른 네티즌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