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이하 버동수)가 25일 충청남도 천안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정기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봉사에는 20여명의 수의사와 건국대 수의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고영이 수컷 중성화 10마리, 암컷 중성화 18마리, 개 수컷 중성화 40마리 등 총 68마리에 대한 중성화 수술이 진행됐다.
버동수는 2013년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봉사와 동물보호정책 개선을 위해 결성됐다.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달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보호소나 사설보호소 중 수의사들의 도움(중성화수술, 예방접종, 외부기생충 구제 등)이 필요한 곳이 있을 경우 버동수 측에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