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원조 반려동물 전문몰 '강아지대통령'이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강아지대통령 운영회사인 펀엔씨는 최근 8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펀엔씨는 10년 이상 반려동물 서비스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이커머스 플랫폼 ‘강아지대통령’과 ‘고양이대통령’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에서 흔히 '강대'로 줄여 부르는 펀엔씨는 반려동물 전문몰을 개척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회사측에 따르면 강아지대통령과 고양이대통령은 1만5000여개의 상품과 전문화된 카테고리를 갖추고, 현재까지 누적거래액 2800억원 이상, 8월 기준 누적가입고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유치는 회사 설립 이후 첫 투자로, 펀엔씨는 우수인력 유치 및 플랫폼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위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IBK기업은행이 참여했다.
펀엔씨 이효경 대표는 "강아지대통령, 고양이대통령은 대한민국 1등 반려동물 e커머스 플랫폼으로, 3C(Commerce, Community, Contents)를 모두 갖춘 반려동물 전문플랫폼을 지향한다"며 "반려인의 한사람으로서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투자를 진행한 위벤처스 김소희 상무는 "펀엔씨는 10년 이상 누적된 고객/상품 DB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AI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반려인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