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귀가한 보호자를 독특한 모습으로 환영해 주는 강아지의 영상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담벼락에 난 작은 구멍에 고개를 넣고 눈이 튀어나올 듯한 표정으로 보호자를 맞이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소개했다.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주의 상페드로에서 촬영된 영상 한 편이 SNS 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작은 강아지 '가브리엘라(Gabriela)'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는 보호자를 맞이하는 모습이 담겼다.
집 앞에 도착하자 "집에 도착한다, 겁나!"라고 말하는 가브리엘라의 보호자.
이 여성은 벽에서 튀어나온 가브리엘라의 작은 머리를 발견했다.
보호자의 발소리가 들리자 흥분한 가브리엘라은 담장에 난 작은 구멍에 머리를 구겨 넣은 후 보호자의 모습을 찾기 시작하는데.
좁디좁은 구멍에 구겨진 가브리엘라의 얼굴 표정은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었다.
밥풀 같은 작은 이빨과 금방이라도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은 모습에 결국 여성은 웃음을 터트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와중에도 필사적으로 주인의 모습을 찾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저런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반겨준다면 한시라도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을 것 같다", "호기심 많은 강아지의 매력. 살짝 흘러내린 앞머리까지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