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견이 아빠 옆에 딱 붙어 앉아서 관심을 달라고 징징대는(?) 틱톡 영상이 화제가 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반려동물 전문매체 데일리퍼스에 따르면, 미니어처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반려견 ‘무스’는 평소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한 응석받이다.
평소에 많은 애정을 쏟던 아빠와 엄마는 일부러 무스에게 무관심한 척 장난을 쳤다. 소파에 앉은 아빠가 뭔가에 집중한 척 관심을 주지 않자, 무스는 아빠에게 왼쪽 앞발을 흔들며 관심 좀 달라고 괴상한 울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엄마가 몰래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지난 10월 28일 틱톡에 올라온 무스의 영상은 한 주 만에 조회수 890만회를 기록했다. 네티즌들도 박장대소했다. 한 네티즌은 “당신이 와서 공감해주는 대신에 녹화하는 것을 봤을 때 무스가 배신감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고 폭소했다. 다른 네티즌은 “부인. 당신의 공룡이 비명을 지르고 있어요.”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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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내려놓고 바로 가서 쓰다듬어주라는 네티즌들도 일부 있었다. 하지만 무스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보면, 무스가 얼마나 사랑을 많이 받는 반려견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