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견이 다른 개의 냄새를 풍기며 귀가한 주인에게 정색한 틱톡 영상이 화제라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골든 리트리버 반려견 ‘체스터’의 주인은 “다른 개 냄새를 풍기며 귀가하자” 체스터가 이런 반응을 보였다며 틱톡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영상은 29일 현재 조회수 660만회를 기록했다.
8초짜리 영상에서 체스터는 유리 울타리 너머에서 코를 씰룩이면서 주인을 정색하고 쏘아봤다. 배신감을 느낀 듯한 표정의 체스터가 귀여워서 주인은 틱톡에서 자랑했고, 네티즌들은 웃음을 참고 체스터 엄마에게 심했다면서 사과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 네티즌은 “지금 당장 가서 체스터에게 뽀뽀해주고 사과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심지어 무릎 꿇고 용서하라고 체스터와 같이 정색한 네티즌도 있었다. 다른 네티즌은 “이렇게 슬픈 골든 리트리버를 본 적 없다.”며 체스터를 안쓰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