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2021년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대상을 경기도수의사회 한병진 수의사가 수상하게 됐다.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은 29일 2021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제정한 상으로 올해 3번째다.
동물복지 관련 시민단체·학계·법조계·언론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했다.
한병진 수의사는 심사위원회 만장일치로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 수의사는 2012년 고양시 유기동물 쉼터를 설립하고,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과 중성화수술, 의료지원 및 개고기 반대, 동물보호법 개정 등 시민운동을 전개해왔다.
대한수의사회와 경기도수의사회의 동물복지위원장을 거쳐 현재는 경기도수의사회에서 동물사랑실천봉사단장을 맡고 있다.
선정된 10곳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한병진 (우수상) 공공·지자체 부문 △전라북도 전주시 △경상남도 통영시 (우수상) 기업 부문 △21그램 (우수상) 단체·개인 부문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백령도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특별상) 언론·출판 부문 △한국일보 애니로그랩 (특별상) 정책·학술 부문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 △송의근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오전 10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