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고양이 2마리가 반려견 얼굴 위에서 아옹다옹 다퉈도, 반려견이 일상인 듯 숙면을 취해서 화제가 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시베리안 허스키 반려견 ‘유키’는 지난 11월 말 난방용 탁자 고타츠 아래에서 잠들었다.
고양이 ‘산’과 ‘렌’은 하필이면 유키 얼굴 위에서 아옹다옹 다투기 시작했다. 그러나 고양이들의 훼방에도 유키는 꿀잠을 자서 보호자는 물론 네티즌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었다.
猫vs猫の戦いon犬 pic.twitter.com/cLrYtfbG4L
— かもしか (@b09a2032c) November 30, 2021
보호자가 지난 11월 30일 올린 트위터 영상은 3일 현재 10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보호자는 “개 위에서 고양이 대 고양이 전투”라고 농담했다.
네티즌들은 느긋한 유키를 칭찬했다. 한 네티즌은 “유키의 넓은 마음을 배우고 싶다.”고 농담했다. 다른 네티즌은 고양이들에게 “어딘가 다른 곳에서 할 수 없었냐?”라고 유키를 대신해서 말해줬다.
勝ち取った特等席 pic.twitter.com/uB8j9TIejb
— かもしか (@b09a2032c) December 1, 2021
한편 고양이들이 때로는 귀를 핥아주면서, 유키의 숙면을 돕기도 한다. 물론 유키는 어떤 상황에서도 꿀잠을 다는 녀석이긴 하다. 보호자는 하루 뒤에 이 영상을 올려서 11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