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매일 아침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는 강아지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온몸으로 꼬마 집사를 깨워주는 강아지의 영상을 소개했다.
미국에 사는 피트니스 강사 브리트니 랜드럼은 남편과 두 아이, 그리고 골든 두들종 반려견 '탈리(Tallie)'와 함께 살고 있다.
탈리는 에너지가 넘쳐 온 집안을 뛰어다니며 노는 것을 좋아한다.
랜드럼은 그런 탈리의 에너지를 아이들을 깨우는데 쓰기로 했고, 그것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매일 아침 탈리는 알람 시계 대신 꼬마 집사들을 깨우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랜드럼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탈리가 아이들을 깨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탈리는 꼬마 집사들이 기상할 시간이 되자 랜드럼의 지시에 따라 꼬마 집사의 방 앞으로 달려간다.
랜드럼이 문을 열어주자 그대로 침대 위로 올라가 잠이 덜 깬 아가 집사에게 뽀뽀를 퍼붓는 모습이다.
그걸로는 부족했는지 급기야 온몸을 흔들며 그야말로 '오두방정'을 떨기 시작하는데.
결국 탈리는 아가 집사를 깨우는데 성공했다.
랜드럼은 "탈리는 아이들을 깨우는 것을 좋아하고, 아이들 역시 탈리가 깨워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매일 아침 킥킥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행운을 가졌다", "시끄러운 알람 시계 보다 훨씬 좋은 방법 같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잠에서 깨는 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