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아기고양이들이 꿀잠을 자다가 밥 준비하는 소리에 동시에 벌떡 일어나서, 집사의 청바지를 타고 오른 영상이 화제가 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집사는 지난 12일 트위터에 “꿀잠 자다가 밥을 알아차린 아기고양이”라며 25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게시 사흘 만에 조회수 140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에서 아기고양이 4형제가 고양이 침대에서 꿀잠을 잔다. 그 뒤에 선 집사가 그릇에 사료를 담아주려고, 사료 봉지를 뜯으며 바스락 소리를 낸다. 그러자 고양이 4마리가 일제히 고개를 돌리더니, 고양이 3마리가 집사 청바지를 타고 올라가서 그릇에 있는 사료를 허겁지겁 먹는다.
爆睡中にご飯に気づいた子猫www pic.twitter.com/aCZiovsTvE
— 仲良し保護猫 うに むぎ はち むー (@uni_mugi_hachi) December 12, 2021
3마리 중 1마리는 책상에 위태롭게 매달려서 집사가 붙잡아준다. 그 사이 올라가지 못한 나머지 1마리는 바닥에 떨어진 사료를 먹는다.
네티즌들은 아기고양이들이 귀엽다며 폭소했다. 한 네티즌은 “식욕이 수면욕을 이겼다.”고 농담했다. 다른 네티즌은 “책상에 매달려 먹는 아이도 있다. 디스트로이드 진(찢어진 청바지)을 바로 만들 수 있겠다.”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