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저녁 밥상을 차렸더니, 반려견이 아빠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밥을 요구했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시바이누 반려견 ‘유즈’의 보호자는 지난 21일 트위터에 “그냥 앉아있는데, 네 건 아니야...”라며 사진 1장을 공개했다.
普通に座ってるけど君のはないよ…#夜ごはん #柴犬 pic.twitter.com/ic2BCazz6b
— 柴犬ゆず@もふもふ (@shibamofuyuzu) December 21, 2021
사진에서 유즈가 다 차려진 저녁 밥상 상석에 근엄하게 앉아있다. 마치 국도 빨리 내오라고 말하는 것 같다. 유즈가 앉은 자리는 아빠가 앉던 자리로, 유즈의 근엄한 표정이 아빠와 닮아서 큰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도 폭소했다. 한 네티즌은 “위화감이 전혀 없어서, 밥을 줄 것 같다.”고 농담했다. 다른 네티즌도 “가만히 기다리면 밥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귀엽다!”고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