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졸음이 몰려오는데도 집사와 놀고 싶었던 아기 고양이는 입을 앙다물고 눈을 억지로 뜨려고 하면서 끝까지 졸음을 참았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익사이트뉴스는 집사랑 놀고 싶어 졸음을 참은 아깽이 '무기메'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에너지 넘치는 아깽이 무기메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녀석은 가족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집사를 무척 좋아해 뭐든 함께 하고 싶어 했다.
최근 무기메는 혼자 신나게 놀다가 무료해졌는지 집사 옆으로 슬그머니 다가와 앉았다.
바빠 보이는 집사 옆에 앉아 얌전히 기다리던 녀석의 앞에 큰 장애물이 등장했으니 바로 졸음이다.
갑자기 몰려온 졸음과 사투를 벌이던 무기메는 눈이 반쯤 잠겼음에도 끝까지 앉아서 버텨내려 했다.
이런 녀석의 귀여운 모습을 혼자 볼 수 없었던 집사는 재빨리 사진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렸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들은 왜 항상 졸음을 참으려고 할까?", "인형 같아 껴안아주고 싶다", "표정은 제법 진지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