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택배기사의 말티즈 경태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핑크 토끼로 분한 경태. 올해 핑크빛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택배기사는 말티즈 경태와 시츄 태희의 소식을 전하는 경태희 아부지 인스타그램 계정은 지난 4일 새해 첫 게시물로 핑크빛 모자와 목도리, 신발에 살구빛 옷을 차려입은 경태의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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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참에 있는 경태. 올해도 경태가 택배기사를 따라 택배 배달 현장에 따라나선 모습이다. 택배기사는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라며 새해 출발을 알렸다.
그러면서 "우리 경태,,핑크 토깽이. 모자가 작아서,,얼큰이로 보여요"라며 "뭔가 너무 귀엽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라고 새해 복을 기원했다.
"남자애기ㅜ맞냐거 ㅠㅠ 너무 이뻐 진짜" "경태보고 오늘 야간근무도 화이팅" "경태보고 힐링해유" 등등의 댓글이 달렸다. 보는 것만으로 웃음이 낭오고 힐링이 된다는 반응들이다.
2020년 말 택배기사가 버려졌던 경태를 구조해 입양한 뒤 항상 택배 차량에 데리고 다니게 된 사연이 알려지면서 국민 말티즈가 된 경태. 올해도 경태 앓이는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