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아깽이들의 모습이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최근 반려묘 '까불이'의 보호자 도현 씨는 SNS에 "잘 노는 우리 아깽이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까불이가 낳은 두 마리 새끼 고양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치즈냥이와 흰냥이 남매.
양보라곤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맹수의 자태를 뽐내며 치열한 귀여움을 대결을 펼치는 둘의 모습이 더없이 사랑스럽기만 한데.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은 "아고~~~ 귀여워라", "심장에 위협적이네요", "진짜 그냥 노는 것만 봐도 흐뭇하네요"라며 귀여운 녀석들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까불이가 작년 11월에 낳은 애기냥이들이 어느 정도 크니까 잘 뛰어놀기 시작했다"는 도현 씨.
"치즈냥이와 흰냥이가 서로 장난도 치고 잘 놀길래 영상으로 남기게 됐다"며 "아직 이름을 못 지어서 그냥 아깽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짝처럼 붙어 다니며 서로 장난도 잘 치고 잘 깐족대며 잘 크고 있다"며 "특히 흰냥이가 제일 잘 뛰어논다"고 덧붙였다.
도현 씨는 녀석들의 어미가 깐족거리고 까불대는 말괄량이라 '까불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어미를 닮아 새끼냥이들 역시 깨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데.
"아기들을 이쁘게 잘 낳아준 까불이에게 고맙다"고 마음을 전한 도현 씨.
"엄청 예쁘고 귀여운 까불아, 아가들 키우느라 고생 너무 많이 했고, 앞으로도 엄마랑 오래 살자"라며 "아가들아, 이쁘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크자. 많이 예뻐해 줄게!"라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