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동물사랑배움터 17일 오픈
[노트펫] 반려견 입양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정부 홈페이지가 개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동물사랑배움터'를 오는 17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8년 '동물보호복지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 맹견소유자, 동물보호 명예감시원을 대상으로 의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 홈페이지를 일반 반려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물사랑배움터로 개편해 선보인다.
이번 개편을 통해 수의사와 훈련사가 참여하는 반려견 입양 전 교육 코너를 만들어 반려견 양육과 훈련 가이드를 제공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의 의미를 일깨우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전 오픈 중인 홈페이지를 보면 설채현 수의사와 이찬종 훈련사가 강사로 나선 입양 전 정보 영상을 볼 수 있다. 또 초등학생을 위한 동물보호복지 교육 교재도 확인할 수 있다.
동물사랑배움터는 이와 함께 내 주변에 있는 동물병원, 동물약국, 미용업, 위탁관리업, 동물보호센터의 위치정보 등 반려생활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용한 반려생활 정보를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