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캐주얼 브랜드 폴햄(POLHAM)이 '코숏' 라인을 새롭게 론칭했다.
'코리안 숏헤어 고양이'의 줄임말인 코숏. 우리 주변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는 우리나라 고양이를 이르는 말이다. 길에서 자유롭게 사는 고양이 대부분이 코숏이고, 가정에서 반려묘로 가장 많이 키우는 고양이 역시 코숏이다.
폴햄은 이번 코숏 라인을 통해 사람들과 공존하는 길고양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유쾌한 아트웍과 그래픽으로 담았다. 2022 코숏 라인은 지금부터 봄까지 입기 좋은 면과 폴리 혼방의 탄탄한 스웻 셋업을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하기 좋은 컬러로 제안한다.
8가지 컬러의 세미 오버핏의 맨투맨과 6가지 컬러의 후드 풀오버, 그리고 조거핏과 스트레이트핏의 스웻 팬츠로 구성했으며 파스텔 톤의 다양한 컬러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길고양이들의 일상을 담은 감각적 아트웍과 자수가 눈길을 끈다. 데일리 스타일 또는 커플룩으로도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폴햄 관계자는 "코숏 라인은 애묘인들 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길고양이들의 나른하고 역동적인 고양이 특유의 포즈들이 다양하게 표현되어 친근하고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폴햄은 지난해 12월 의류 폐원단을 활용한 고양이 겨울방석을 선보이면서 길고양이 인식 개선에 나섰다. 코숏 라인 수익금 일부도 고양이 단체에 기부된다.
폴햄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윤리적 소비, 가치적 소비에 맞는 친환경 소재 개발과 유기동물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