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약 1년 사이 폭풍 확대된 고양이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묘 '솜이'의 보호자 연희 씨는 SNS에 "왼쪽이 새끼 때고 오른쪽이 지금 현재 모습인데 우리 냥이 잘 컸나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솜이의 생후 2개월 무렵 모습과 다 자란 현재의 모습이 담겼다.
날아갈 듯 가냘픈 자태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솜이. 브이라인의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고 있다.
그런데 뒤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솜이는 과거와는 180도 달라진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
포동포동하게 살이 오른 볼과 둥글둥글해진 얼굴을 선보이며 폭풍 확대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너무 너무 예쁘게 잘 컸어요!", "고영희 확대범이시네요~", "말랑말랑한 볼살 한 번만 만져보고 싶다", "역시 뚱냥이가 최고"라며 귀여운 솜이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솜이는 1살 난 공주님으로, 집사가 잘 때면 항상 곁에 와 함께 자는 집사 껌딱지라고.
특히 연희 씨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지친 몸으로 누우면 달려와 애교를 부리며 하루의 피곤을 싹 풀어주는 애교냥이란다.
"솜이 덕분에 기분이 좋고 힘이 많이 된다"고 솜이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한 연희 씨.
"집에 저만 없으면 야옹야옹 거리고 가족들과 거리를 두고 있는데, 이제 다른 가족한테도 저에게 하는 것처럼 좀 치근덕댔으면 좋겠다"며 "이제 곧 있으면 다른 새끼 고양이가 집에 오게 될 텐데, 새로 생긴 동생과 사이좋게 잘 지내주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