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수의사와 수의대생을 위한 커뮤니티 앱 '베트윈'이 다음달께 서비스를 시작한다.
베트윈프로젝트는 커뮤니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베트윈은 크게 모바일 앱 내에서 네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의사·수의대생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익명게시판 서비스 △수의사 구인구직 뿐만 아니라 학부생 실습까지 연결하는 커리어 서비스 △수의사가 묻고 수의사가 답하는 QNA서비스 △수의료 정책 및 수의계 소식 관련 뉴스 채널 등이다.
베트윈 서비스는 국내 수의사와 수의대생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인증절차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이벤트는 베트윈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중으로 설치 링크를 발송한다.
사전 예약 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을 발송하며, 앱 출시 시 별도의 신청없이 설치링크를 받아볼 수 있다.
베트윈프로젝트 관계자는 "베트윈(VETWEEN)은 '수의사와 수의사를 잇는다'는 취지에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시작했다"며 "평소 젊은 수의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의 부재가 서비스를 시작하게된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특히 "분명 '수의사끼리' 할 수 있는, 그리고 '수의사끼리' 해야하는 이야기임에도 일반 대중들에게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현실이 동물의료계에 과연 긍정적인가에 대한 고민 또한 시작하게된 큰 동기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