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한 견주가 한 주간 지각하다가, 반려견이 아침마다 휴대폰 알람을 껐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반려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리마는 한 주간 늦잠을 자서 지각했다. 그는 “처음에 잠든 사이에 내가 휴대폰 알람을 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상사에게 눈치가 보인 리마는 일찍 잠들어서, 절대 늦잠을 자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아침에 일찍 깬 그는 반려견 ‘도리’가 휴대폰 알람을 코와 혀로 끄는 모습을 목격하고 어안이 벙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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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는 “나는 믿을 수가 없었다. 나는 상사에게 말하고, 영상을 보여줬다. 다행히 그는 아주 재미있다고 생각했고, 나는 변명하는 창피함 외에 더 나쁜 문제를 겪지 않아서 기뻤다.”고 귀띔했다.
그날부터 그는 휴대폰을 도리의 발에 닿지 않는 곳에 두기 시작했다. 그는 “도리가 우리가 집을 떠나는 것과 알람을 연관 지은 것 같다. 알람이 없으면 우리가 도리와 더 오래 있어줄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