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서울 송파구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청년 1인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신개념 봉사단 ‘함께하시개’의 활동가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함께하시개' 청년봉사단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수강, 강아지 방석 등 물품 제작 및 나눔, 반려인 어르신을 위한 사진첩 제작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네트워크모임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기획봉사활동, '송파 반려견 놀이터' 체험, 정보공유 및 산책 등의 자율 활동도 진행한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청년 1인가구 견주(반려견 등록 필수)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한은 13일까지이며, 지원 서류 및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songpav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한 서류는 이메일(songpavc@naver.com)로 보내면 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매월 토요일 1~2회 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활동은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지원요건에 다소 어긋나지만 활동 의사가 있는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함께하시개 청년봉사단이 성숙하고 즐거운 반려문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반려동물문화 정책을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파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로드킬 반려동물 주인 찾아주기 서비스’를 시행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