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간단한 훈련을 하던 강아지는 보호자의 손에 간식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순간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렸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빅글로브 뉴스는 간식을 주기 전과 후의 반응이 너무 다른 강아지 '모치키치'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자기주장이 확실한 1살 시바견 모치키치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녀석은 늘 원하는 게 있으면 확실하게 알리고 흥미가 떨어지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휙 떠나버렸다.
특히 간식의 경우는 보호자의 손에 있을 때와 없을 때 행동이 너무도 달라 보호자를 울적하게 만들었다.
최근 보호자는 모치키치에게 간식을 주기 위해 자리에 무릎을 꿇고 앉아 간식을 들어 올렸다.
もらえるもんもらったら光の速さで去る柴犬#柴犬 #白柴 #犬のいる暮らし #犬好きさんと繋がりたい #白柴もち吉くん pic.twitter.com/dBEc6DuI8K
— 白柴もち吉 (@mochikichiiii) March 11, 2022
그러자 녀석은 간식에 집중한 채 자리에 앉아 얌전히 기다렸다. 의젓한 모치키치의 모습에 보호자는 뿌듯해하며 간식을 줬다.
그러고는 칭찬을 해주기 위해 쓰다듬어 주려는데 보호자의 손에 간식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모치키치는 빛의 속도로 떠나 버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생각했던 것 그 이상으로 빠르다", "순간 이동인 줄 알았다", "이제 볼일은 없다고 말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보호자는 "항상 간식을 먹고 난 뒤 도망치는 속도가 빠르지만 이날은 특히 더 빠르게 떠났다"며 "조금 섭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