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보호자와 장난감을 가지고 놀 생각에 행복해진 강아지는 눈웃음을 지으며 앞발을 동동 굴렀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대만 연합신문망(udn)은 살인 미소를 지으며 놀아달라고 조르는 시바견 '스즈'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9살 된 치와와 미니, 8살 된 시바견 스즈와 한 집에서 지내고 있다.
그중 스즈는 애교가 많고 기분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데 특히 기쁠 때 웃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최근에도 스즈는 장난감을 물고 꼬리를 신나게 흔들며 보호자에게 놀아달라고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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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와 함께 놀 생각에 너무 기쁜지 앞발을 동동 구르며 눈웃음을 짓는 녀석의 모습에 집사는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처럼 웃는다", "사랑스러워서 계속 놀아주고 싶을 듯",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모양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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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은 "혹시 눈이 아픈 건 아니냐?"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보호자는 "평소에는 다른 시바견들처럼 동글동글하고 까만 눈을 자랑한다"며 "놀자고 할 때만 꼭 이렇게 눈을 감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쁨을 표현하는 나름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