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싱크대 위에 앉아 집사를 감시하려던 고양이는 위에 자리가 없자 싱크대에 매달려 집사가 설거지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대만 연합신문망(UDN)은 다소 힘들어 보이는 자세로 집사의 설거지를 감시한 고양이 '노와'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집사 껌딱지에 호기심쟁이인 고양이 노와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근 설거지를 하던 집사는 참견하고 싶어서 부엌에 들어와 서성거리는 노와를 발견했다.
싱크대 위에 올라가서 집사를 제대로 감시하고 싶은데 자리가 없자 한참 고민을 하던 녀석은 점프를 해 싱크대에 매달렸다.
두 앞발로 싱크대를 붙잡은 노와는 힘들 만도 한데 그 자세 그대로 설거지하는 집사를 감시했다.
불편한 자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집사가 하는 일에 참견을 하는 귀여운 녀석의 모습에 집사는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 몰래 운동을 했나 보다", "참견하는 게 제일 중요한 고양이", "너무 귀여워서 설거지에 집중 못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