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반려견 산책 기부 챌린지 

[노트펫] 롯데마트는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걷기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휴대전화에 걸음 수를 측정하는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앱 내 '롯데마트 유기견 지원 기부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다음 반려견과 산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자는 반려견과 산책한 걸음 수를 기부하고, 롯데마트는 참여자들의 누적 걸음을 집계해 캠페인 동안 목표 달성 시 '동물권행동 카라'에 유기견 지원을 위한 200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동물보호소 '카라 더봄센터' 시설 보수 지원금과 동물권행동 카라를 통해 유기견 입양 시 견주에게 무료로 지급될 입양 박스 제작에 사용된다. 입양 박스는 유기견 입양 견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 반려 용품이 담긴 키트로, 롯데마트 펫 전문 브랜드 '콜리올리'에서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캠페인 종료 후 누적 20만보 이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100명 추첨을 진행해 롯데마트 콜리올리에서 판매하는 '반려동물 쿨매트'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들에게는 '워크온' 앱을 통해 기부증서도 발급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