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브리지테일(대표 강창우, 윤선진)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관 ‘2022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펫프렌즈, 핏펫, 펫닥에 이어 4번째 반려동물 아기 유니콘이 됐다.
중기부의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은 향후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기업가치 1000억원 미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최대 3억원의 신시장 개척자금, 최대 50억원의 특별보증, 최대 100억원의 정책자금 등 재정적 지원 외에도 해외진출이나 방송광고 등도 지원한다.
올해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는 284개 중소기업이 지원하여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총 60개사가 선정됐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브리지테일은 반려동물 스킨케어 페토세라를 시작으로 덴탈케어, 영양제 등 헬스케어 PB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브리지테일은 앞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R&D를 고도화하고 각 반려동물의 특성과 건강상태에 맞춤화된 제품과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글로벌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브리지테일 강창우 대표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며 "하반기에는 펫마슈티컬(Pet+Pharmaceutical) 가치에 기반한 차별화된 전략 제품들의 출시가 대거 예정되어 있어 올해는 지난해 대비 4배 이상의 성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사업개발을 담당하는 윤선진 대표는 "유효성이 보장된 헬스케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수립중"이라며 "브리지테일의 제품 및 브랜드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B2C 시장 지배력과 헬스케어 데이터 간의 선순환적 성장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